수급안정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나서

[영양=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이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고추 산지 작황 점검 및 수급안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경북영주영양봉화울진), 박영동 서안동농협조합장, 양봉철 영양농협조합장, 김원태 KREI 양념관측팀장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영양군 청기면 포전의 고추 작황, 병해충 방제, 수확작업 등 현지 동향에 대해 살폈다.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탄저병과 무름병 발생이 평년대비 급증해 고추작황 부진이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산물 수급안정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장마로 인한 첫물 수확지연과 전국적 병해충 발생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 해 긴 장마로 인해 고추작황 부진과 병충해 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병해충 긴급 방제를 농가에 적극 홍보해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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