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한국보훈포럼회·한국보훈정책교육연구원이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모처에서  '광복절 기념 국가보훈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홍석준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태열 한국보훈포럼회장, 이원호 대외협력이사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보훈포럼회는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선진화된 보훈 정책 개발을 위해 전국 최초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단체이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홍석준 의원 및 회원이 함께  대한민국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을 선진국인 미국, 호주, 대만 등과 같은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보훈은 국가 기반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국가 유공자에 헌신과 공헌에 존경심을 표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충분히 해야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열 한국보훈포럼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로 초고령화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 보훈 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청와대에 보훈 수석실 신설과 국가보훈처를 대만과 같이 부총리 격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보훈이 국정 운영의 정신적 근간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중앙행정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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