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52~54번째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52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만수 5동 거주)는 13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끼고 14일 인천의 한 안심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며, 가족과 직장동료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접촉자 확인 중이다.

53번째 확진자 B씨(간석 4동 거주)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12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끼던 중 14일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해당 교회 집단 감염 발생 소식을 듣고 당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54번째 확진자 C씨(구월 4동 거주)는 지난 14일 발열과 콧물 증상을 느끼고 당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인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남동구는 이들 확진자 모두 인천의료원 음압격리병상에 이송·입원조치하고,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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