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수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단 임직원들이 모두가 합심해 힘을 모았으며,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 지역의 침수주택과 시설복구, 이재민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 임직원은 충북 제천의 수해현장을 20일에 직접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사회취약계층 지원, 생명나눔 헌혈활동을 펼치는 한편 임직원 급여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영분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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