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교통공사는 14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內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지하철 內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 추세이고, 인터넷 등에 유포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필요하여 시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역사 게이트와 대합실에서 몰래카메라 간이점검카드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진행하였고, 현재 주요 환승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22개 역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지하철 內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불법촬영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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