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인도 임차인도 모두가 국민이다"...마스크 착용 시민들 서울 광화문 일대 점령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장맛비도 코로나도 경찰 차단도 뚫었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일대는 부동산 민심을 반영하듯 성난 민심의 목소리가 청와대를 향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임대인도 국민이고 임차인도 국민이다...진영간 대립을 떠나 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조세 저항과 부동산 정책 민심의 높은 목소리에 집회를 막고자 했던 서울시와 경찰의 벽은 모래성이었다. 광화문 광복절 국민대회는 정부를 비판하는 성토장이 되었다.

한편, 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며 조국 사태 이상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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