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원도심 심쿵투어’)를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으로 사람을 유인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도심의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해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요소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으로 투어코스는 총 3개 코스로 구성됐다.

 

1코스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삼성혈→삼성혈 문화의 거리→이도1동주민센터→광양당 터 산지천 산책길→제주성지/제이각→오현단→남수각 산책길→동문시장(필수)→김만덕기념관(경품수령처) →김만덕객주→동자복 코스는 필수코스다.

2코스는 관덕정/제주목관아(필수)→카페허그→성내교회→예술공간 이아→중앙성당→마카롱제작소→관덕정분식(간세라운지)→청년몰 생기발랄(필수)→마음에 온→더 아일랜더 →고씨주택/제주책방→산지천갤러리(필수)→탑동관광안내소(경품수령처)→베터플랫 이다.

마지막 3코스는 서자복(필수)→용연 마애명공원→용연 구름다리→서한두기 용천수 물통→용두암→용두암관광안내소(경품수령처)→제주사대부고 고인돌→제주향교→서문시장(필수) 등 9개 지점이다.

심쿵투어 참여방법은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제이스탬프’앱을 설치한 후 투어(심쿵투어)를 시작하여 해당 투어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제이스탬프 구동 후 QR코드 인식기로 QR스탬프를 찍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찍어 방문인증을 한다.

코스별로 필수장소 포함 총 5개의 스탬프를 받고 투어를 완주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완주경품이 지급된다.

완주경품은 ▲개별 코스 완주시 각 코스 주요 지점의 모습을 담은 컬러링 카드 1세트를 ▲3개 코스 완주시에는 제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되며, 경품 지급은 김만덕기념관, 탑동관광안내소, 용두암관광안내소 3개소에서 가능하다.

한편, 원도심 심쿵투어는 2019년 시작하여 2천명이 참여했고, 이중 1300여명이 완주했다.

 

김종필기자 kjp570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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