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귀화)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0년 제17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구경북지역대회를 1차 온라인 총회와 2차 아동총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17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구경북지역대회 슬로건은 “아직 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로 아동권리교육과 토론 아동의 권리주제 아동의 참여, 놀권리, 진로, 건강 중 놀권리에 대한 조별 모임을 토론을 한 후 정책결의문을 작성했다.

제17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대회에 참여한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정부와 어른들에게 그들의 생각을 전달했다.

아동총회에서의 정책결의문은 첫째, 아동의 여가와 놀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과도한 교육열을 줄일 수 있도록 사교육 시간의 법적 제한 및 부모 인식 개선 교육, 쉬는 시간의 증가 등을 제안했다.

둘째, 놀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놀이 시간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 시간 중 자유시간을 확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셋째, 현재 아동들이 놀권리를 존중받기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높은 가격에 책정된 놀이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 공공이용시설 증가를 제안했다.

넷째, 학생들의 휴식을 침해하고 있는 부족한 휴식시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학생들만의 휴식공간(가격이 저렴한 카페, 숙면실)설치를 제안했다.

제17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대회 아동 대표는 위의 결의문을 정부와 어른들에게 건의하며 아울러 이의 실행을 위한 법률의 개정 및 제정, 예산 지원을 통해 아동이 살기에 안전하고 보호받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아동대표는 정책결의문을 도귀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김태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책결의문을 전달받은 김태원 의원은 “아동들에게 아동들이 놀권리를 존중받기 위한 정책을 관련 교육기관 및 행정기관에 전달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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