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성구 미래교육지구 협의회 발대식 및 제 1차 회의’에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행정자치와 교육자치, 시민대표가 함께 모여 미래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구성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박영애)과 수성구청장(김대권)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교육자치와 행정자치를 대표하는 공공기관 교육 관련 협의회 소속 위원 각 4명, 학부모대표 및 주민기관 대표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성구청이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7개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수성구청은 미래사회와 경제가 원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학교에서 신청하여 참여하는 ‘메이커 실험실’, ‘랜선 메이커 실험실’, ‘스마트 AI 진로 캠프’, ‘초등학교 AI 코딩’, ‘모의유엔총회’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박영애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자체와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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