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4~5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중재프로그램 운영

[평창=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평창군 노인건강관리를 위해 8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노쇠4기 수항-용산-유천보건진료소, 노쇠5기 계촌보건진료소 65세이상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ICT 기반 비대면 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중재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밴드 및 앱(APP)을 활용하여 매달 개인별 미션(목표 걸음수)을 부여하고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우수상)를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0년도 군정 시책사업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LS네트웍스-프로스펙스, ㈜매일유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슈즈, 스마트밴드, 고단백 영양음료를 지원받고 있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비대면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확대하여 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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