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전 배구선수 한유미가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새롭게 합류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한유미는 전 배구 선수이자, 현 KBS n sports 배구 해설위원이다.

포지션은 레프트이며, 키는 180cm, 스파이크 높이는 307 cm, 블로킹 높이는 297cm이다. 2000년 현대건설에 입단했으며,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현재의 한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가 끝난 후 첫 번째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얻고 현대건설에 잔류하여 3시즌을 보낸 뒤 다시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얻었으나,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타진하였지만 실패했다.

이후 휴식기를 가졌고, V-리그 10-11 시즌이 끝난 후 현대건설과 어렵게 재계약하고 2011년 6월 1일에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여동생 한송이와 함께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고, 올림픽과 KOVO컵이 끝난 이후 결혼을 발표하며 2012년 9월 19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그러나 2014-2015 시즌 친정팀인 현대건설로 다시 복귀했다. 2016-2017시즌이 끝난 후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 서울 KIXX로 이적했다. '

동생인 한송이와 같은 팀이 됐다.그러나 하루 만에 현대건설에 염혜선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김유리와 트레이드로 현대건설에 하루 만에 복귀했다. 2017-2018 시즌 종료 후 완전히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이후 배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하여 KBS N 스포츠의 배구 해설위원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고, 유소년 배구 지도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6-2007 힐스테이트 V리그 시즌 도중 디시인사이드의 배구 갤러리에 글을 올린 후 팬들의 어마어마한 반응을 일으키며 "윰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글을 올린 것조차 "여신 강림"으로 표현됐다. 또한 예쁘고 잘생긴 외모로 "코트 위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골프선수 박세리, 펜싱선수 남현희, 피겨스케이팅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등 각계 스포츠 종목을 주름잡은 여자 선수들이 모여 '부캐'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매력을 발산 중이다.

8월 18일 방송된 '노는언니'에는 한유미가 지난주 이다영-이재영 싿웅이 자매에 이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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