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공개투표인 '호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선후보로 지명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20일,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은 36년간 상원의원으로 지내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 8년 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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