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이름이란 단순히 불리우는 수단이 아니라 그 사람을 함축적으로 몇글자로 표한하는 대명사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사람은 물론 기업이나 상품, 키우는 반려동물의 이름까지도 허투루 짓지 않게 된다. 특히나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사주에 따라 선천운과 성장함에 따른 후천운이 있는데 이 후천운을 보충시켜 주는 큰 역할중의 하나가 바로 이름이다. 그렇기에 이름은 그 사람의 사주와 음양의 원칙에 맞도록 작명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작명의 중요성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는 신간 '나이스 작명성명학(박대희 저, 상원문화사)이 출판되었다. 

저자 박대희원장은 수원철학관으로 유명한 지인철학작명원을 운영하며 각종 유명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널리알려진 유명작명가로서 최근에도 MBC생방송오늘아침, 찐세계등에 출연하여 작명에 중요성과 작명의 원리를 알린 바 있다.

출판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근래들어 인터넷이나 어플 등 간단하고 찍어내듯 이름을 만들어내는 작명프로그램들이 판을치고있는 시점에 이런이름들이 언뜻듣기에는 이쁜이름일지 몰라도 20년이상 공부한 자신으로서도 사주조사에 정성을 다하고 다하는데 2~3분가량의 분석이 그 사람의 평생 사용할 이름을 작명하는데에 얼마나 정확성을 가질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걱정과 함께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이름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는 말로 답했다.

이름따라간다는 말은 예로부터 언제나 있었던말이다. 또한 좋은 이름을 얻고자 천리길도 마다않던 부모님세대를 생각한다면 이름의 중요성은 전혀 경시할문제가 아니기에 개명을 생각하는 이라면, 혹은 자녀의 이름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한번쯤 찾아볼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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