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박찬희 기자= 평창군은 19일 14시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박창운 유통원예과장 및 로컬푸드 기생산출하회 가입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생산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생산자 회의에서는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임원을 선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품목별 생산자 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평창군은 회의에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2일 간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에 가입한 101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참여농가 현지확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관내 농산물 현황을 파악했다.

 평창군은 추후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및 학교영양사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예정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출하준비 교육(선별, 소포장 및 출하방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이번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생산자 회의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연중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이후, 관내는 물론 수도권 내 학교급식에 관내 농산물이 납품될 수 있는 안정적인 기획생산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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