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 특공대에서는 대테러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테러대응능력 향상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시방어(URBAN SHIELD)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육군 58탄약대대, 해군 1함대 3특전대대, 해군군사경찰 해양과학수사센터, 공군 제8전투비행단,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원주지사 등 11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발생했던 테러 상황들을 기반으로 당시 상황을 재현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해 대테러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상황별 테러대응절차 논의 및 최신 폭발물처리기법 공유 △신형 water bottle 폭발물 위력 시험 및 군용 非전기 폭파 훈련 △드론 이용 해상 사제폭발물 검측 훈련 △수중 폭발물 탐색 기법 및 수중 사제폭발물 처리 시나리오 훈련 등이다.

동해해경청 및 대테러 유관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해해경청 전철훈 특공대장은 “앞으로도 대테러 임무 수행, 해양사고 구조대응 등 특공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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