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핵심인재 양성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 구축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김천에 권역별 거점으로 ICT콤플렉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실무인재 3만7000명 양성을 목표로 4개 권역별로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과 AI 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경북도는 권역 내 강원․대구 광역지자체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거점구축을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5개 지자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열띤 경쟁 끝에 김천시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강원․대구 컨소시엄은 4년간(2020~2023)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ICT이노베이션 스퀘어를 운영하게 되며, 경북이 주관기관, 대구․강원이 참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성과를 인정받을 경우 2년간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ICT COG(Complex Of Gearing innovation)을 목표로 김천 혁신도시 일원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ICT콤플렉스 운영 △AI․블록체인 복합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AI․블록체인 등 SW경쟁력이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SW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산업과의 융복합을 촉진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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