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중국 창장의 싼샤댐이 또 다시 붕괴설에 휩싸였다.

20일 신경보에 따르면 "초당 7만5천 ㎥에 이르는 물이 유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싼샤댐 건설 이후 역대 최대 물이 밀려드는 것으로 전날 10개의 수문을 개방했으며 방류량은 초당 4만8천㎥로 역시 싼샤댐 건설 이후 최대다.

양쯔강 상류에서는 1981년 이후 최대의 홍수가 발생했다.

이번 홍수는 전날 충칭을 강타하여 26만 명의 수재민과 2만여 상점이 침수됐다.

충칭의 대표적 관광지 훙야둥(洪崖洞)은 1층이 침수됐으며 2층 상가의 상인들도 대피했다. 

또 충칭 일대의 여러 하천 수위는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보증 수위)을 8∼9m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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