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서울 지역 16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결국 발생했다. 서울시는 21일 '관악구 사무실 집단감염자' 70대 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70대 광진구 거주자이며, 지난 7월 16일 '관악구 사무실 집단감염' 환자로 확진돼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이달 20일 안타깝게 숨을 거두었다.

서울시는 사망 소식을 알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4일부터 이날까지 총 1천9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세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를 기록했고 이날에는 324명으로 집계되면서 30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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