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학교시설공사 업체 청렴인식 및 만족도 큰 폭 상승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대전시교육청 관내 여름방학 학교 공사업체들의 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7%로 매우 높게 나왔다.

이는 상반기 88%보다 9% 상승한 것으로 그만큼 공사  전반에 걸쳐 청렴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7월29일부터 8월7일 10일간 이뤄졌으며. 246개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이메일과 우편회신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계약분야 만족도 98%, 공사분야 98%,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4%로 전체적으로 상반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사감독관의 공정한 업무처리를 묻는 대목에서 99%의 만족도와 계약담당자와 감독관의 금품이나 향응 등 편의제공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돼 청렴도 역시 높았다.

이 밖에 설문조사 과정에서 건의된 시설사업 설계도서 검토기능 강화, 학사일정 조정 문제에 대해선 적극 검토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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