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계처리 등 부적정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 불문 엄중 문책요구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그린카진흥원 기관장 갑질 및 채용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오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광주시 주무부서인 자동차산업과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요구에 대해 지난 21일 그린카진흥원 인사위원회에서 면죄부 의결 등의 의혹이 있어 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인사, 회계, 갑질, 방만경영 의혹 등 업무전반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소관부서인 자동차산업과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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