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박찬희 기자

횡성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인성교육은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의 패러다임 인식 전환 활동 및 선택과 책임감 의식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 신청을 받아 중·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로탐색기에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활동을 통한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진로탐색의 범위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다.

해당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직업을 포함하여 ‘가상현실전문가’ ‘드론전문가’ ‘게임개발자’ ‘네일아트’ ‘특수분장’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뮤지컬배우’ ‘마술사’ ‘범죄 심리사’ ‘항공기정비·조종사’ 등의 다양한 유형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당초 청소년수련관 카페, 조리실 등의 체험실을 이용하여 진로체험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변경됐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올바른 진로인식을 통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품과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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