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세 속 시민 안전을 위해, 임시회 일정 9월 2일로 연기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35회 임시회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일로 연기한다.

이번 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 일환으로 참석인원 50명 미만 제한 조치에 따라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반드시 참석하여야 하는 대상자를 제외한 시민의 방청이 제한된다.

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 등을 위해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임시회를 재차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천순 의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이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천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의회에서는 엄중한 상황이라 인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임시회를 연기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행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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