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조기폐장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5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코로나19 확산 관련 해수욕장 일제 조기폐장으로 안전 관리자 부재 등에 따른 물놀이 사고발생이 우려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서 관내 해수욕장을 포함한 여름철 연안해역 사고는 16건으로,  사망자는 총 3명이며 사고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및 음주 입수 등 개인 부주의였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에서는 폐장 해수욕장의 안전요원 연장배치, 방문객 대상 폐장알림 홍보, 사고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각 파출소 및 출장소에 배치 된 해상순찰대 등 인력운용을 통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영업중인 수상레저사업자와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대강화를 통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음주 후, 야간 및 기상불량시에는 물놀이를 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사고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나 119로 신고,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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