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26일. 한국공항공사는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영향으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 55분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9871편 등 23편과 오후 1시 45분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진에어 LJ319편 등 25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울산공항, 여수공항 등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80편도 결항했다.

아직 결항 결정이 나지 않은 항공편도 일부 있지만, 태풍이 점점 북상함에 따라 항공편 결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무안공항과 청주공항, 여수공항 등 6개 공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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