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예‧체고, 과학고, 경북외고, 자사고 등 대면 전형
일반고, 특성화고 서류전형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입학 전형 요강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대비해 대면 전형을 최소화하도록 학교에 안내했으며, 당락을 결정짓는 면접‧실기 등 부득이하게 대면 전형을 해야 하는 학교는 반드시 학교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마이스터고, 예‧체고, 특성화고, 과학고를 포함한 59개 전기고등학교 전체가 대면 전형을 했으나, 올해는 마이스터고, 예‧체고, 과학고만 대면 전형을 하고, 모든 특성화고의 대면 전형을 서류 전형으로 대체했다.

또한 후기고(일반고 등) 114개교 중 대면 전형을 하는 학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하는 경북외고와 자사고 뿐이다.

대면 전형을 하는 학교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2, 3단계 시에는 대면 전형을 취소하고 원격이나 서류 전형으로 대체하도록 거리두기 단계별 전형요강을 승인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교별 방역관리체계를 촘촘하게 점검‧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성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고입 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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