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까지 모집, 39세 이하 도내 청년
5개 기업에서 12월 20일까지 프로그램 진행, 미래 신성장 인재육성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실증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국토교통부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실증사업’과 연계해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5개 기업에서 12월 20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2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이며, 대상은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다. 참가자에게는 제주형 생활임금월 209만원)을 통한 급여와 숙박비(월 50만원), 항공교통비(월 2만원)를 실비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뉴딜 및 드론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맞춰 제주 청년들을 미래 신성장을 이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드론 규제샌드박스 실증도시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제주도(미래전략국)가 2년 연속 대상지로 선정돼 유시스 등 5개 드론 전문기업과 한국가스공사, 한국항공대학교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안심서비스, 태양광AI 드론 해양모니터링, 수소 드론 안전/행정 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실증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비가시권 및 고고도 비행 제한, 야간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개혁하고, 드론 무인 스테이션, 태양광 및 수소드론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드론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제주가 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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