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9월 5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했다"며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알게 됐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6월 자필편지를 통해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9월 5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면서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감사의 인사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12월 26일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K팝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지난 4월 첫 솔로 앨범 '초콜릿'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4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