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재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재개
  • 고영재 기자
  • 승인 2020.08.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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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차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 개최
➤유해발굴 사업의 조사범위 설정에 집중, 오는 9월부터 시굴작업 본격 재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출처: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출처: 전주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유해발굴이 재개된다.

시는 28일 전주대학교에서 유해발굴 사업 조사단장인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과 소민호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유해발굴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진행될 2차 유해발굴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유해발굴 사업의 조사범위를 설정하기 위해 그간 추진됐던 탐문조사와 고지형 분석결과를 토대로 산정동 소리개재 및 효자동 황방산 유해 매장 추정지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시는 전주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자문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굴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해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일에는 황방산에서 발굴된 유해 237건과 유품 129건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됐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유해매장 추정지는 광범위한데 투입할 수 있는 예산과 시간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굴 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유족들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정확한 발굴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단에는 최완규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와 하태규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홍성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이형우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이인철 6.25 민간인 희생자 조사연구회장이 참여한다.

multi79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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