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축구단·6개 학교 축구부에 생수·마스크 손소독제 등 기부
- 천안시 체육에 관심과 사랑을 통한 후원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지난 2월부터 천안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속에서도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광명기획과 해피라이프 대표인 전해천 대표(53)는 생수·손소독제·마스크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천안시청축구단과 관내 6개 학교 축구부에 기탁해 축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천안시청축구단과 성거초, 천안초, 천안중, 광풍중, 천안제일고, 한마음고 등 6개 학교에 직접 해당 물품을 배달했으며, 기부물품은 각 단체의 축구부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해천 대표는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 축구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작지만 이 물품을 통해서 운동선수들이 잠시나마 든든함을 가지고 앞으로를 위해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대표는 충남축구협회 부회장, 천안시축구협회 부회장, 천안시육상연맹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천안시체육회 이사로 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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