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작곡가 이호섭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8월 30일 오후 오전 11시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아나운서 작곡가 이호섭, 국악인 김나니, 방송인 크리스존슨이 출연해 6인 합작도를 비롯해 고미술품 목가구, 문공주선생감흥시 등의 의뢰품을 감정한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위원이 출연해 의뢰품에 대해 설명하고 감정가를 매긴다.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두살인 이호섭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설운도, 주현미, 현철, 이자연 등 수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대표곡을 작사·작곡했다.

이호섭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으나 그의 어머니는 판사가 되길 바랬다. 이호섭은 음악에 뜻이 있었지만 가세가 기울자 판사에 뜻을 두고 공부했지만 사법시험에 도전해 낙방의 쓴잔을 마시고는 판사의 꿈을 포기했다.

하지만 가요계에 입문하자 그의 재능은 활짝 꽃피었다. 문희옥의 '사투리 디스코'로 순식간에 가요계의 스타 작사가로 부상했다.

이호섭에게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늘 따라 다닌다. 이후 문희옥의 '천방지축'과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의 작사를 하면서 인기있는 작사가가 됐다. 작곡가로서는 1991년에 발표한 설운도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다함께 차차차'부터 시작했다.

작곡가로는 세계 최초로 TV와 라디오 진행자가 되었고 KBS happy fM 《이호섭 임수민의 희망가요》 장수 MC로 공로를 인정 받아 골든 마스크로 제작되어 KBS에 영구전시가 되었다.

또 세계 최초로 노래창법을 《가요가창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창제하여, 한국이 종주국인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로 전파해 나가고 있다.

2014년에 서강대 대학원에서 〈한국 개화기 시가와 악곡의 결합양상 연구〉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 서강대 대학원에서 〈고려시가와 음악의 관계 연구〉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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