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영주 부석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8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영주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로,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다.

부석사는 특히 의상이 화엄의 큰 가르침을 베풀던 곳으로, 의상을 '부석존자'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이라 하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1372년(공민왕 21)에 주지가 된 원응국사(圓應國師)에 의해 많은 건물들이 다시 세워졌다. 몇 안 되는 고려 시대 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이 유명하다. 무량수전 외에도 부석사에 많은 문화재들이 존재한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의상이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의상이 신라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했고, 절터까지 따라와서 절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본래 이 절터에는 사교의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의상이 이 곳에 절을 세우려고 하자 선묘가 무거운 바위를 사교의 무리들의 머리 위로 띄워 이곳에 절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무량수전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선묘가 띄웠던 바위이며 아직도 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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