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0호태풍 하이선-11호태풍 노을-12호 태풍 돌핀 등 앞으로 몇개나?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8월 31일 오전 7시 10분 현재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산지와 서해안, 전라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오후 내륙 소나기)
오늘(31일) 오후(12~18시) 충청내륙과 전라내륙, 내일(9월 1일) 오후(12~18시) 전라내륙에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
- (8월 31일 12~18시) 충청내륙, 전라내륙: 10~60mm
- (9월 1일 12~18시) 전라내륙: 5~40mm

(폭염 주의)
내일(9월 1일)까지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9월 2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31일) 낮 최고기온 24~34도가 되겠다.

내일(9월 1일)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5~33도가 되겠다.

모레(9월 2일) 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내일과 모레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날씨 전망 >
(강수)
오늘(31일) 낮(09~15시) 동안 제주도에,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18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9월 1일) 아침(09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 전남, 모레(9월 2일) 아침(06~09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12~18시)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
- (8월 31일)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9월 1일) 서해5도: 5~40mm
- (9월 1일) 전남, 제주도: 20~60mm

(하늘상태)
내일(9월 1일)까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차차 흐려져 모레(9월 2일)는 전국이 흐리겠다.

< 태풍 현황 >

8월 28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점점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31일 오전 3시경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km(시속 144㎞),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8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마이삭은 31일 오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7km(시속 169㎞), 강풍반경 360km로 세력을 더 키운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9월 1일 오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9km(시속 176㎞), 강풍반경 370km의 매우 강한급으로 몸집을 한층 키운채 오키나와 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9월 2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서귀포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북동진 하다 9월 3일 오전 3시경 부산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로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한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는다.

이와 같은 태풍은 열대 요란의 일부만이 성장하여 형성되므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30~100여 개로 매년 다르며, 1/4은 동남아시아에서, 1/7은 카리브 해역에서, 1/10은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한다.

현재와 같은 태풍 이름은 2000년부터 지어진 것으로,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고유 언어를 5개조로 나누어 태풍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발생하는 제 9호 태풍은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된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이다.

이어 발생하는 제10호 태풍은 하이선(HAISHEN)으로 명명되며(중국에서 제출한 이름, 바다의 신을 의미) 제 11호태풍은 노을(NOUL), 제 12호 태풍은 돌핀(DOLPHIN)으로 기록된다.

< 기타 유의사항 >
(가시거리)
오늘(31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고도 1.5km 이하)의 영향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9월 2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 모레(9월 2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태풍의 강풍반경 안에 들면서 35~70km/h(10~2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태풍의 이동경로와 인접한 제주도와 경상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144km/h(4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입간판이나 천막 등 야외 시설물과 비닐 하우스,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현재,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31일) 밤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내일(9월 1일) 제주도앞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모레(9월 2일) 남해앞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차차 강해지겠고, 물결도 1.5~4.0m로 높아지겠다.

특히, 내일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54~126km/h(15~3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4.0~10.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너울)
동해안은 내일(9월 1일)까지, 그 밖의 해안에는 내일부터 너울의 영향으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고)
오늘(31일)부터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 기압계 현황 >
(고기압 영향)
내일(9월 1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
내일(9월 1일) 오후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모레(9월 2일)는 전국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권에 차차 들겠다.

o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o 폭염경보 : 세종, 광주, 대전, 경상남도(사천, 통영),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단양, 진천, 영동, 옥천, 청주), 충청남도(서천, 청양, 부여, 논산, 아산, 공주, 천안),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

o 폭염주의보 : 부산, 대구,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사천, 통영 제외), 경상북도(청도,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고흥, 장성),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충주, 괴산, 보은),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금산),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원주),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가평, 광명, 양평,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 안양, 수원, 고양,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

(1) 풍랑 예비특보
o 08월 31일 늦은밤 : 제주도남쪽먼바다

8월 28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점점 한반도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위치 및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31일 오전 3시경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km(시속 144㎞),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8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마이삭은 31일 오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7km(시속 169㎞), 강풍반경 360km로 세력을 더 키운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9월 1일 오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9km(시속 176㎞), 강풍반경 370km의 매우 강한급으로 몸집을 한층 키운채 오키나와 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9월 2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서귀포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북동진 하다 9월 3일 오전 3시경 부산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로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전망. 9월 9일까지) 9월 2일~3일 태풍 영향 전국 비

○ (강수)
9월 2일(수)~3일(목)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27~32도로 어제(29~34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해상)
9월 2일(수)~3일(목) 사이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8m(제주도해상 최대 1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9월 2일(수)~ 6일(일) >
○ 9월 2일(수)~3일(목) 오전까지 전국 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2일(수)부터 3일(목)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3일(목) 오후부터 5일(토)까지 대체로 맑다가, 6일(일)은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7~26도, 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고, 2일(수)까지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 9월 7일(월)~9일(수) >
○ 9월 7일(월)~9일(수) 대체로 흐림

8일(화)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9일(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9~22도, 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 변동성 >
(강수 변동성)

기상청은 9월 2일(수)부터 3일(목) 오전까지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발달과 이동속도 및 경로에 따라 강수시점 및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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