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주택침수로 피해 수재민 손길이 시급한 10가구 선정...

[충주=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에서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고, 도배 및 장판 교체와 같은 집수리가 필요한 수재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현장답사를 진행한 후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10가구를 선정하였다.

지난 30일부터 집수리봉사를 시작하여 추석 전까지 모두 마무리하여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작은사랑봉사단(회장 박영찬), 버팀목봉사단(회장 김종필), 마수리봉사단(회장 조삼용희)등 여러 집수리봉사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이후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선정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자녀의 보살핌 없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같은 소외계층과 수해로 인해 곰팡이와 악취 발생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하였다.
박영찬 작은사랑봉사단 회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이 집수리봉사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박인자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집수리봉사로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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