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정 대기근무중이던 해경, "살려달라"소리친 익수자 극적 구조
경비정 대기근무중이던 해경, "살려달라"소리친 익수자 극적 구조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0.09.0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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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 해상 익수자 구조 당시 상황 (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 청초호 해상 익수자 구조 당시 상황 (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경비정 대기근무중이던 경찰관이 익수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늘 새벽 03:39분경 속초 청학동 소재 해경부두에서 대기근무중이던 경찰관이 인근 청초호 해상에 익수한 남성 A씨(58년생, 속초거주)를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03:39분경 야간 대기근무중이던 P-117정 소속 이기성 경사가 인근에서‘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소속 의무경찰 2명과 함께 현장에 달려가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부두 안벽 타이어 줄을 잡고 있었으며, 생활고로 신변을 비관해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이 경사는 “새벽 시간대라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구조요청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인명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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