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위한 생명나눔 헌혈과 수해복구 성금 전달, 해양 정화활동 등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오늘(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이 실시하는 사랑나눔 활동은 ‘사랑의 헌혈운동’과 ‘수해복구 성금 전달’,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명석 교육원장을 비롯 교직원과 의무경찰, 학생들이 중강당 앞 광장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오는 3일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여수시 돌산읍 인근 해안가에서 교직원들이 호우·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현장에 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해양경찰의 날(9.10)’에는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기념식을 진행해 해양주권과 국민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58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