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스터 공개하며 9월23일 KBS홀에서 언택트(비대면)랜선 콘서트 여는 수퍼스타 나훈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

자 이제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다. 폼도 잡을 겨를 없다. 위기와 곤경에 처한 국민을 위해 다시 한번 일어서라고 특집 콘서트 공연을 국민들로부터 공식 소환장을 받아들고 만지작 만지작 한 지 수개월.


나훈아는 코로나 발병 초창기 연예계 큰 어른으로서 폼 나게 3억원을 대구시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후배들에게 모범적 도네이션으로 인정받으며 줄이어 기부하는 후배들의 선 봉장이 되었던 수퍼스타였다.


하지만 점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현 시점에 KBS 방송국 김호상 프로듀서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대국민을 위한 특집 콘서트를 제안받은 시점에는 분명 못한 데이~안 할 끼다.라고 단번에 손사래를 쳤을 분위기를 기자는 이미 3번의 공연을 한 경험상 무리 케이스로 짐작했는데 김호상 프로듀서의 절묘한 타이밍과 언택트 랜선 콘서트라는 점과 어려운 시국이 일맥 상통하는 부분에서 수퍼스타 나훈아의 마음을 움직였을 거라 사료된다.


절대로 선명분이 있어야 움직이며 후실리를 추구하는 가황은  KBS 김호상 프로듀서의 제안에 결심한 거다. 곤경에 처한 국민에게 코로나와  대홍수로 피해를 본 상황을 보여주며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늘 공연 때 말해왔듯이 국민 가슴에 잔 못부터 대못까지 속시원히 빼주겠다는 그 명언 또 실현 가능한 일이다.

또 한 번 기대해 보는 명 장면은 기자가 2008년 뉴욕 메츠 구장(New york Mets Stadium Shea Stadium)에서
공연된 빌리 조엘(Bill Joel)의 공연 중 그의 히트곡이자 뉴욕의 자존심 같은 노래 뉴욕 스테이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열창하던 절정 타임에 ) 토니 베넷(Tony Bennett)을(당시 송해 선생의 연세와 비슷) 등장시켜  합창하는 콜라보를 하는 광경은 정말 압권이었다.6만 여 관중이 들어찬 공연이였다.

가황 나훈아가 노랠 부르는 중간에 "레이디스 젠틀맨 송해"를 크게 외쳐 등장한 송해와 합창하는 퍼포먼스는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에 올드 앤 뉴를 보여주며 각광받을 일 아니겠는가 기대해 보는 게 무리는 아닐듯하다.

요새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도 많은데 대 선배로서 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그려 보았으나 그건 완전히 기황의 마인드에 맡길 수밖에~

기자가 쏜 꼽아보려면 송가인, 임영웅 그리고 그땐 군대 가고 없을 김호중을 손꼽아 보았다.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가왕의 마음을 읽기엔 기자도 3년 전에 컴백할 즈음 만나보고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다.

최근 나훈아는 9곡을 신보로 발표하며 9가지 이야기를 선보였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 형 등 역시 명품 곡으로 꽉 차있는 음반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김호상 프로듀서에게 전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뜻을 전 해본다.

 

사진캡쳐 김호상PD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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