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접한 아파트, 출퇴근 편리하고 환금성 높아… 향후 프리미엄도 강세
밀양시, 나노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新르네상스 시대 열릴 전망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수혜 입을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이목 집중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직장과 가까워 편리한 출퇴근을 선호 현상이 짙어졌다. 직장과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과 비용이 줄어 들어 주거 만족도가 높으며 주택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몸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고덕국제도시파라곤’ 전용면적 84㎡는 최근 1년간(2019년 8월~2020년 8월) 평균 매매가가 1억 5천만원(4억4750만원→6억원) 이상이 올랐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밀양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밀양시에는 숙원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총 165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중견 기업 삼양식품을 비롯해 118여개 기업이 투자의향 및 MOU체결 의지를 밝힌 상태다.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밀양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8월 대림산업이 내이동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가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점쳐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0㎡ 총 56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밀양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룬 ‘e편한세상 밀양 삼문’, ‘e편한세상 밀양강’에 이은 세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 

특히, 최근 박일호 밀양 시장이 밀양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 시장은 ‘기업 퍼스트 나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친환경 나노산단 기반구축을 위해 맞춤형 투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과 연계한 나노융합 연구인프라구축을 위해 나노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또 나노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형 창의융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를 조성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속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핵심 거점시설을 만드는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 매력 도시 조성’ 전략안 등을 언급했다. 

한편,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택전시관은 밀양시 내이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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