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동선조사 등 대응 범위 확대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거리두기 2단계(사실상 2.5단계)와 관련해 내부 감염 예방 및 외부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1일부터 강화된 복무지침에 따라 직원 내부 감염을 예방하고, 가족간의 전파 등 외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방역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밀폐된 공간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경비함정의 경우 매일 함정소독 등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격리공간 확보를 통해 직원 간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환자 이송에 대비한 음압들 것을 배치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전 경찰관 대상 1일 2회 발열·인후통 발현 여부 등 건강상태를  분석하는가 하면, 가족 대상 확진자 발생 지역 방문 및 동선 경유 여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2차 전파가능성에 대비해오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당분간 고강도 방역지침을 유지해 코로나19 내·외부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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