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또 경찰이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질식사하게 만들어 파장이 일고 있다.

숨진 남성은 다니엘 프루드로 지난 3월 뉴욕주 로체스터시에서 프루드가 체포되는 과정이 담긴 경찰 바디캠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프루드가 체포 과정에서 침을 뱉자 코로나 감염이 우려돼 얼굴에 봉지릘 씌웠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프루드의 형은 동생을 경찰에 신고를 한 건 자신이라며, 정신 상태가 좋지 않은 동생을 돌봐달라고 경찰에 부탁을 한건데 오히려 동생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조 프루드의 형은 "경찰들은 제 동생을 쓰레기 취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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