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대하는 태도로 그나라의 인권 수준 알 수 있어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동물보호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복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나라의 인권 수준을 알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용인시 사례처럼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이 입양될 수 있도록 시(市)가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 홍보할 것 ▲반려견 놀이터 및 공원 추가 신설 관련하여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인 쉼터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시(市)에 주문했다.

한편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상·하반기 각 1회였던 시정질문을 회기마다 수시로 실시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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