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7일부터 20일까지 연장한다. 정부와 전북도도 이같이 2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시는 강화된 방역조치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고위험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기존 운영 중단에서 권고 수준으로 전환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노래방과 PC방, 유흥주점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의 영업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오고 있다.

전주지역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9월 들어서는 단 1건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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