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자살 빈번지역 5곳에 로고젝터 설치
- 기관 안내·희망 메시지 등 담아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는 충남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천안시 자살 빈번지역 5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천안시 자살 빈번지역 5곳에 자살예방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 등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비춰 문구나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범죄 예방 등에 활용하는 셉테드 기법을 적용했다.

설치 장소는 천안시내 5개동에 천안서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장소마다 로고젝터 1대씩 총 5대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를 통해 전달하는 문구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39) △천안시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지친 삶에 힘을 주는 메시지 등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 △생명사랑 지도 제작 △생명사랑 홍보 및 문화 공연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대상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등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며 “생명사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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