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시당위원장, 첫 걸음으로 공보 조직 대폭 강화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국민의 힘 인천시당이 당명 개명에 발맞춰 시당 공보 조직을 새롭게 강화했다.

인천시당은 최근 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명 개명에 걸 맞는 새로운 조직정비 방안을 확정하고 정책위원회 신설 등 향후 시당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높게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직정비 안에 따르면 시당의 공보 조직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의 대변인실은 대변인단으로 확대됐으며 총괄 단장에는 이상원 전 언론인을, 공동 단장에는 김창선 전 인천시 대변인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이상구 전 인천시당 대변인은 수석대변인에, 유미나 최종수 전 대변인 등은 유임됐다. 이밖에 이선택 전 대변인은 별도의 대외협력 기능을 전담케 됐다.

이들 대변인단은 논평과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등 기존의 활동 외에도 온라인 소식지 발간,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학재 위원장은 "공보와 홍보기능을 강화해 대(對) 시민 스킨십을 확대하겠다"며 "새로 구성한 대변인단을 주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실정과 잘못을 비판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당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 특히 20~40대 젊은 층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보 조직 강화 등에 이어 인재 영입도 일부 이루어졌다. 시당은 여성위원장에 박판순 전 인천시보건복지국장을 임명했으며 박종진(서구을 당협위원장) 홍보위원장 등은 연임시켰다.

박 여성위원장은 앞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시당의 여성 조직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박 위원장은 화려한 방송 앵커 경력을 바탕으로 시당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각각 기대된다.

이학재 위원장은 "이제 막 유능한 인재 영입도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인재 영입을 통해 2022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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