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일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지도자들은 대화가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진전을 보고 싶어 한다"며 "저는 북한이 다른 당사자들과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인 '판문점 선언' 영문 번역본이 유엔에서 회람됐던 것과 씨름이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반도가 직면한 전염병, 홍수, 태풍 문제와 다른 어려움들을 남과 북이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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