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성수 기자

가을도 깊지 않은 초입에  비에  젖으니  조금은 추위가 느껴진다.

 

요즘 코로나로 경기가 안 좋은데 엎친데 겹친격으로 태풍이 온단다.

3시간이 넘게 운전을 하여 도착한 정선 5일장 태풍 설거질을 하셨는지 시장 자체가 철시한 상가 같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장으로 먹을 거리에 흥을 더한 볼거리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무대와 객석을 5일장 마스코트 혼자 지키고 있다. 


들뜬 마음으로 맛있는 시장 음식을 기대하고 허기를 참고, 달래며, 달려 왔는데, 배가 고프니 시장이 더 썰렁 해 보인다. 고픈 배를 채우려 주변을 보다 다행이 전병과 청국장을 파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가을비에 젖어 보고 철시한 시장만 구경하고 돌아 섯지만 길가에서 흔들리는 코스모스에 하루의 여행에 보람을 느껴 진다. 이번 태풍에 갈 견뎌 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귀가길 늦은 시간에 저녁을 해결했다.  식당 출입문 입구에 주인장의 베려가 감사 했다. 음식은 조금 묵은 듯한 맛이였다 신선하지 않은 식감에 불편하기 보다는 생존 하려는 몸부림으로 느껴저 애련함으로 다가왔다.

코스모스도 태풍에 잘 견디고, 우리 대한민국도 경기 침체와 코로나로부터 벗어나고 안전해 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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