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모금회에서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으로부터 성금 30,95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운 성금 중 일부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조 조합원의 뜻을 모아 약 1억 2,600만 원의 성금 중, 약 3,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항공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 성금을 모아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신 성금은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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