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문화 진흥 기반 조성을 위한 유공자 발굴 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제정...도 교육청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학교현장 적극 지원할 것"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0 독서문화진흥유공 '제26회 독서문화상' 단체부문에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개인부문에는 충주예성여자중학교 김미옥 사서교사가 각각 ‘독서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독서문화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유공자들을 널리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 제정했다.

시-도 공공도서관, 독서관련 단체 및 개인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독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 및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상이다.

전국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상을 받은 세광고는 학생 독서 소모임 활동, 온새미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비경쟁 독서토론, 인문 로드 스콜라 활동, 독서 플래시몹, 책 잘 읽어주는 멋진 오빠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충주예성여중 김미옥 사서교사는 학생 독서동아리 책모임 운영, 학급별 아침 독서운동,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 학교도서관 독서신문 발행, 국립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책벌레 리더스 운영학교,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 및 온라인 콘텐츠, 책 읽는 학교 지원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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