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와 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에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다. 전체 11개 한강공원에 대한 일부 이용도 통제된다.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도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또,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진입할 수 없다.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2.5단게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6%로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개,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3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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