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8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황광자회원 후원으로 수성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수성구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황광자회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수성구지구협의회(회장 한명아) 소속 봉사원 20여명이 황광자회원과 함께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광자 회원은 "우리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황광자회원은 지난 26년간의 적십자 봉사활동으로 2007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3년 대구광역시 목련상, 2016년 통일부장관상, 2017년 적십자 봉사원 대장에 이어 2018년에는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대장과 국제적십자연맹 총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5월에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대구5호(전국 126호)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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