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일 축산물 취급업소 413곳 대상 현장점검·수거검사 실시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앞두고 9∼23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부적합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한 것으로, 중점 대상은 성수품 제조 판매업소와 대형 슈퍼마켓 축산물 코너 등 413곳으로 비대면 점검 방식이 병행된다.

세종시는 점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냉동식육 해동 후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유통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에서 제수용·선물용 식육 및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식육의 위생처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 수입육·육우 등의 한우 둔갑 판매를 확인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해 시중에 유통 중인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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